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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과기부, 연간 SW혁신인재 1천명 교육시설 만든다

조민환 | 기사입력 2020/05/08 [16:37]

서울시-과기부, 연간 SW혁신인재 1천명 교육시설 만든다

조민환 | 입력 : 2020/05/08 [16:37]

 

- 서울시-과기부 협력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기관「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 교육시설 확충
- 코딩룸, 멘토링룸 등으로 구성,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2년까지 신축목표
- 연 1천명 교육인프라 확대→개포디지털혁신파크, 소프트웨어 혁신인재 요람 만들 것


서울시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강남구 개포동 153번지)에 지하1층, 지상 5층 의 교육시설을 신축해 현재 연간 교육 가능한 인원 430명(협업·창의 공간 등 포함 시 최대 700명)을 1,000명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총 예산은 237억원이 소요되며, ‘22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업무협약을 체결(2019.2월)하여 서울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교육 운영에 대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함께 조성, 운영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추가교육 공간 신축은 공유재산심의위원회(’20.3.16) 및 서울시의회 심의·의결(’20.4.29)를 통해 최종 승인되었다.

’19년 12월 개관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수업·강의 등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해결함으로써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쌓는 SW 혁신 교육기관이다. 교육 기간은 2년(비학위)이며, 반기별 250명씩 연 5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교육생은 수업·강의 등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해결하며,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쌓게 된다.

현재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는 11,118명의 신청자 중 온라인 시험과 4주간의 집중교육 선발과정을 거친 1기 교육생 207명이 2월 24일(월)부터 ‘42서울’ 교육 과정을 원격수업 중이다.

현재 열림관(강당) 자리에 신축되는 교육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6,576.33㎡)로 건축되고, 고정석 600석, 자유석 150석 규모의 코딩룸과 멘토링룸,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 5층 - 휴게공간
* 4층 - 대강당, 소회의실, 멘토링룸, 휴게실, 부대시설 등
* 3층 - 코딩룸
* 2층 - 소회의실, 사무실, 휴게공간(카페테리아) 등
* 1층 - 로비, 코딩스튜디오 등
* 지하1층 - 코딩룸, 식당, 기계/전기실 등

※ 해당건물 신축을 위한 토지면적 1465.9㎡(시유지), 건축물은 관계기관(과기부, IITP) 협의결과 및 실시설계 등에 따라 면적 변경가능

시는 기존 교육시설(새롬관 및 마루관, 4,074㎡)의 적정 교육생 수용 규모는 430명 수준(협업·창의 공간 등 포함시 최대 700명)으로 입교 전에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4주간의 집중교육(La Piscine) 진행 공간이 부족하고, 2년 비학위과정이 동시 운영될 경우 최대 상주인원 1,000여명에 이르는 만큼 최상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부지 내 건물 신축을 결정하게 되었다.

’20.6월부터 ‘20.8월까지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기본 설계 및 실시 설계는 ’20년 8월부터 ‘20년 12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건축은 ’21년 1월에 시작해 ‘22년 말 완공을 목표한다.

이방일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시와 과기부가 협력해 19년 2월 협약 이후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관(‘19.12), 1차 신입생 선발(’20.2)에 , 신축교육관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최대 1,000명이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확장해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가 소프트웨어 혁신인재의 요람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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