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돌봄위기가구 지원

조민환 | 기사입력 2020/06/30 [00:49]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돌봄위기가구 지원

조민환 | 입력 : 2020/06/30 [00:49]

 

서울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강원지역본부)은 상호 업무를 협업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서울시민을 함께 발굴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 업무를 수행하면서 대상자로 지원할 수 없었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서울의 복지서비스로 돌본다

 

장기요양 인정신청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또는 노인성질병을 가진 65세 미만 국민들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에서 등급판정기준에 따라 1~5, 인지지원등급으로 판정된 자가 장기요양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급성기능장애 환자, 부양가족 생활고, 등급외 판정자, 판정 대기기간 동안 위기상황 등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등급 판정 업무로 지원할 수 없었던 가구는 복지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강원지역본부)의 총370여명 직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장기요양서비스 신청자에 대한 조사, 이용자에 대한 상담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청자의 상황을 파악하게 되고, 위기상황으로 판단시 서울시로 알려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 25개 장기요양운영센터에는 7~20명 인력이 근무하면서 노인장기요양 업무를 처리하며, 인정조사나 방문상담 시 직원 1명이 통상 1일 3~4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상담원은 위기가구로 인지시 서울시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지상담신청서를 동주민센터로 연계하여 지역내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수행 시 확인되는 위기사항(급성기능장애 환자, 부양가족 생활고, 등급외 판정자 등)에 대하여 서울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PHOTO NEWS
【포토뉴스】 “황금빛 물결 풍요 가득”···수확의 기쁨 ‘풍성’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