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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소방재난본부,산악사고 북한산 가장많아…안전산행 수칙준수 해야

조민환 | 기사입력 2020/04/02 [17:07]

서울시소방재난본부,산악사고 북한산 가장많아…안전산행 수칙준수 해야

조민환 | 입력 : 2020/04/02 [17:07]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을 맞아 도심 근교 산을 찾는 시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북한산 등 서울시계 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4,089건으로 ’17년 1,445건,→ ’18년 1,332건,→ ’19년 1,312건 등으로 한 해 평균 1,300여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실족추락 1,136건(27.8%)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적인 조난사고 584건(14.3%), 개인질환 310건(7.6%), 탈진 94건(2.3%), 암벽등반 사고 49건(1.2%), 기타 1,916건 등의 순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19산악구조대는 1,312건의 산악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총 887명을 구조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발생 장소별로 북한산 1,032건으로 가장 많고 → 관악산 618건 → 도봉산 406건 → 수락산 131건→ 불암산 69건→ 청계산 56건→ 아차산 55건→ 용마산 26건→ 인왕산 22건, 기타 1,674건 등의 순이다.



북한산 산악사고 건수는 ’17년 312건→ ’18년 347건→ ’19년 373건 등이며, 구조인원도 ’17년 269명→ ’18년 304명→ ’19년 336명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서울시내 주요 산 중에서 북한산과 함께 수락산, 불암산 등에서 발생하는 산악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전산행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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