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6월 26일(수) 시립은계행복어린이집(원장 강은영)에서 사랑의 후원금 528,00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하 ‘1%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행사는 시립은계행복어린이집 교직원 및 소속 원아들과 학부모들, 시흥은계 LH2단지에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지구 살리기’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신발·장난감·도서 등을 기부하고 어린이집에서 먹거리들을 준비하여 판매한 바자회로, 이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은 시흥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간병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은영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물품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과정을 통해 물건의 소중함과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더불어 바자회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 활동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기부문화를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라며 “시립은계행복어린이집과 시흥은계 LH2단지는 앞으로도 원아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1%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