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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협의체, ‘설맞이 맞춤형 종합선물행복꾸러미 나눔’

한 어르신, 물가상승으로 엄두도 못 냈는데 눈물 글썽

정연운 기자 | 기사입력 2024/02/02 [21:24]

목감동협의체, ‘설맞이 맞춤형 종합선물행복꾸러미 나눔’

한 어르신, 물가상승으로 엄두도 못 냈는데 눈물 글썽

정연운 기자 | 입력 : 2024/02/02 [21:24]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행복人(IN)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일 설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로 맞춤형 종합선물행복꾸러미를 만들어 대상자에 직접 방문 정서적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으로 나눔을 전달했다.

 

설맞이 꾸러미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한 기금(후원금) 및 후원물품으로 꾸려졌으며 물품은 과일, 연근참, 떡국떡, 사골곰탕, 식용유 등 12가지 약 8만원 상당으로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물품과 생필품으로 한 가방 가득히 채움으로 구성됐다.

 

한편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전 설날이 되면 최소 150가구에서 최고 500가구의 물품을 지원 전달한바 있던 것을 올해부터는 50가구로 변경했다.

 

또한 지역 내 합당한 근거의 거주로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는 현장방문과 공무원들의 서류조회 심사 상담 및 회의를 거쳐 현금 지원으로 공과금, 병원비, 등 외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끔 병행 마련됐다.

 

이날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너무 좋아하시며 물가상승으로 엄두도 못 냈는데 명절에 필요한 물품들로 고루 챙겼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한시름 마음을 놓게 됐다며 몇 번이나 고맙다”고 했다.

 

참여한 신규위원 한분은 협의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에서 협력해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보살피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뿌듯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계속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과 관이 협력하고 후원업체의 도움으로 함께할 수 있어 고맙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관계공무원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느 때보다 가족의 품이 그리워지는 때 마음을 위로하고자 작은 정성을 기울였는데 다들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역할을 담당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해 이웃의 정을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목~감동을 받는 살기 좋은 동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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