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시흥시기업인협회의 후원품 전달식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4월 17일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소속 원영길 명예회장과 이명열 회장이 우산 꼭지 LED램프 1,000개를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하 ‘1%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2008년 2월 설립된 시흥시기업인협회는 관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과 기업생산품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시흥비즈니스센터 1층에 마련된 상설 전시장과 성담스퀘어 5층에 마스크팩과 화장품, 무릎담요, 가방, 시계, 어린이 우산용 LED안전등대, 공예품 등 20여개 기업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시흥시 우수상품 직매장 ‘아이 시흥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은 기업인협회 일부 회원사와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등이 협업으로 개발 및 생산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용품으로, 후원품은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전 회장은 “협업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첫 제품을 지역의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뜻 깊다.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이명열 회장은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의 아이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1%재단 천숙향 국장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물품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