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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주민자치회, “우리동네 어르신 함께 돌봄사업 성료”

-양말목을 활용한 원형 냄비 받침 만들기

안천의 기자 | 기사입력 2022/10/29 [13:50]

신천동주민자치회, “우리동네 어르신 함께 돌봄사업 성료”

-양말목을 활용한 원형 냄비 받침 만들기

안천의 기자 | 입력 : 2022/10/29 [13:50]

▲ 신천동주민자치회가 어르신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천동주민자치회(회장 한기용) 교통안전복지분과(분과장김선미)는 지난 10월 27일 지역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돌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흥시민대학에서 양말목을 활용한 원형 냄비 받침 만들기를 주제로 이환형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돌봄사업은 지난 10월 13일 제1회 강의와 실습이 있었으며, 3개의 주제로 14회 개최된다.

 

“웃음치료와 양말목공예, 체조교실 등을 주제로 이루어지는 어르신 돌봄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인지능력 향상 및 정서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김선미 분과장은 말했다.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양말목공예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스트레칭 밴드, 마스크걸이, 티코스터, 연필통, 휴대폰 가방 만들기 등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실습 위주 교육이다.

 

체조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신미라 강사는 준비운동법, 스트레칭 방법, 탄성 로프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하면서 일일이 자세를 교정해 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인지능력 향상교육을 담당한 김학석 강사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에게 행복만들기, 웃음이 주는 건강비결’ 등을 내용으로 강의하며,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분위기로 이끌었다.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이 맞이하게 되는 건강악화, 인지능력의 저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르신 돌봄 사업이기를 바란다”고 이은주 신천동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밝혔다.

 

“온몸이 아프고, 밥만 축내는 삶이란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말했다.

 

한기용 신천동주민자치 회장은 “많은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세월이 가면 모두가 맞이하게 될 노후,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사회적 관심을 갖고 있는 신천동주민자치회의 노인돌봄 사업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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