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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1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문화힐링 추진

조민환 | 기사입력 2021/03/10 [00:21]

동해시, 2021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문화힐링 추진

조민환 | 입력 : 2021/03/10 [00:21]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의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17일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및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문화예술 2개 분야에 참여할 단체(협회)를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우선, 강원도 도비 보조사업인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소외계층, 사회적 소외계층 및 지리적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400만원으로 10여개 단체별 300만원~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난해에는 요양원·학교·병원 등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사업으로 16개 단체에 21회에 걸쳐 국악,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공연이 선정됐다.

 

두 번째 사업인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동해시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리예술 활동을 보장·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천만원으로 10여개 단체에 대해 단체별 200만원~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오늘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동해시의 거리 무대(묵호 수변공원 야외무대, 전천변 야외무대)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및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문화교육과(☎033-530-21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월출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에게 경제적인 극복과 공연의 기회를 주고, 더불어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문화 힐링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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