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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원,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조민환 | 기사입력 2021/03/09 [17:36]

춘천문화원,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조민환 | 입력 : 2021/03/09 [17:36]

 

춘천문화원(원장 윤용선)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춘천문화원은 전시공간 제공자로서 프로그램 기획자(FOTASIA)와 상호 협력하는 매칭 방식으로 사업을 신청하여 약 2000만원을 지원받아 ‘평양시민사진전’을 진행한다.



전시 ‘평양시민사진전’은 라이카 <어워드(LOBA)>에서 대상을 수상한 벨기에 사진작가 ‘맥스 핀거스(Max Pinckers)’의 작품으로 평양시민 일상의 보통 모습을 담아낸 전시로 연출되지 않은 북한 주민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 도슨트가 상시 진행되며 주말에는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있다.



전시 ‘평양시민사진전’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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