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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풀뿌리 교육자치 위원 위촉식 & 워크숍 개최: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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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풀뿌리 교육자치 위원 위촉식 & 워크숍 개최

모두가 하나,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조민환 | 기사입력 2019/09/01 [21:28]

오산시, 풀뿌리 교육자치 위원 위촉식 & 워크숍 개최

모두가 하나,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조민환 | 입력 : 2019/09/01 [21:28]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29일 오산고현초등학교 톡톡사랑방에서 오산시·학교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풀뿌리교육자치 위원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풀뿌리 교육자치란 마을과 오산시 학교를 잇는 교육관계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활동가 양성을 통해 마을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만드는 마을이 학교가 되고 주민이 교사가 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서, 오산시는 지난 2018년 8월 교육부 공모사업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7월 오산고현초꿈키움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풀뿌리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풀뿌리 교육자치 위원 위촉식, 『논골마을 이야기』(윤수진 관장) 강연, 오산시만의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관련 토론 및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풀뿌리 교육자치 위원 14명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위촉위원은 향후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지원 사업 추진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진 『논골마을 이야기』강연에서는 서울에서 철거민들이 집단 이주한 10평 정도의 작은 빌라 6천세대가 빼곡하게 들어선 논골마을이 학부모, 청소년, 협력기관등과의 마을 회의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이상적인 공동체 모습인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과정에 대해 소개되었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오산시만의 풀뿌리 교육자치 구축에 대한 토론 및 발표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우리들의 역할, 마을활동가 양성 및 그에 대한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한아이가 자라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 처럼 주민이 함께 즐거움과 슬픔을 나누고 서로 배우는 관계를 통해 함께 걸어가는 관주도(Top - Down)방식이 아닌 주민주도(Bottom – Up)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한 교육자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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