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김포FC가 친환경 소재 전문 제조기업인 세진판지(주)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하나은행 코리아컵 전북현대모터스와의 16강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포FC 홍경호 대표이사와 세진판지(주) 이상훈 상무가 참석했다.

김포시에 위치한 세진판지는 다양한 산업재산권을 취득한 기업으로서 친화경 소재를 활용하여 골판지 생산 및 박스를 제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을 참여하는 모범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진판지는 2024시즌 동안 솔터구장 내 A보드 광고권이 주어지고, 김포FC는 각종 후원을 받게 된다.

세진판지의 이상훈 상무는 “평소 김포FC에 관심이 있었고 경기를 꾸준히 챙겨 보며 즐거움을 느꼈는데, 후원 협약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김포가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 K리그1 승격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포FC의 홍경호 대표이사는 “김포시 내 우수 중견기업인 세진판지와 올 시즌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김포 관내 다양한 업체들과 상생을 통해 김포시와 함께하는 김포FC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