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베 기업인 교류 활성화 및 환담회 진행 단체 기념촬영

[골든타임즈=이상기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은 지난 19일 시흥시 산업자원과 연계한 해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수출상담회 초청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및 지역 관광 명소 등을 견학하는 ‘산업현장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는 시흥시 관내 수출기업 방문 및 산업시찰과 함께, 시흥시 거북섬 일원의 지역 명소 및 의료관광 인프라 코스 투어 등을 통해 지역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흥지역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K-뷰티를 선도하는 시흥시 소재 화장품 제조공장인 ‘이시스코스메틱’과 ‘엠에스뷰티팜’, 베트남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홍삼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고려원인삼’의 제조시설을 견학하며 지역산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거북섬 웨이브파크, 파라다이브, 본다빈치뮤지엄, 오이도 전통시장 등 지역 관광명소 방문과 문화 체험을 통한 해외 관광수요 창출 및 시화병원 국제진료센터 견학을 통한 지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투어 일정 말미에는 관내 기업의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내 ‘웨이브엠 호텔’에서 한-베 기업인 간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환담이 이루어졌다.

유병욱 원장은 “베트남 바이어 산업현장투어를 통해 시흥시의 대표 산업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이를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기회의 초석을 다졌다”며 “지역산업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다양한 산업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