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봉사회, 1월 물품 백미 및 석박지 김치 370세대 나눔탈북민의 고마운 마음들, ‘고스란히 말로 전해 뿌듯하다.’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는 앞서 12월 적십자시흥지구協회를 통해 시흥시 관내 전달될 172세대의 누룽지 나눔도 진행했다.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는 매달 셋째 목요일은 정기봉사의 날로 정해, 관내 협약된 기관의 시설, 탈북민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물품 전달은 대상자 해당 관련 봉사회나 기관이 참여해 포장에서 전달까지 책임져 완수하고 있다.
또 프로그램운영 중인 곳에는 각기 다른 물품(냉동식품, 식용유, 세럼, 계란 등)을 더해 전달 됐고, 아이들 시설과 보살핌 어르신에게는 초코파이를 전달했다.
한편 이웃을 향한 선한 마음은 흥부네 책 놀이터, 보살핌 노인복지, 시설 등에 평상시 빵 후원자 지원으로 봉사자의 빵 전달이 진행되고 있으며, 처음처럼봉사회는 차량지원과 인적 지원 등 수시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도 탈북민에 전달할 물품꾸러미 포장 작업으로 시흥경찰서 안보과 직원이 함께했다. 탈북민 30가구에 쌀(10kg), 김장배추김치(10kg), 냉동물품, 세럼 등으로 구성됐다.
시흥경찰서 안보과 경찰직원 관계자는 “처음처럼 봉사회에 너무 감사드린다. 매월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계기로 나눔과 즐거움을 배웠고, 이렇게 챙기고 꾸려 포장한 물품들을 가지고 탈북민 가정을 방문하면 너무 반기고 고마워하며 좋아한다”며 “빈손으로의 방문은 어려운 일이지만 양손 가득 선물꾸러미를 들고 방문하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날은 한승재 부회장의 지시에 따라 임원 및 위원들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