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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185】 이용주 선생이 이야기하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약용) 식물’

◦ 뱀딸기 Indian strawberry
◦ 버들 willow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06:07]

【연재 185】 이용주 선생이 이야기하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약용) 식물’

◦ 뱀딸기 Indian strawberry
◦ 버들 willow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3/11/13 [06:07]

▲ 이용주 선생     ©골든타임즈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이용주 선생이 20여 년 동안 주변에서 자생하는 아름다운 식물들에 대해 모아온 자료를 골든타임즈(Golden times)를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고 있다.

 

이용주 선생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농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칼빈신학대학, 총신대학 대학원 석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 미국 콩글리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목회 활동을 펼쳐오다 현재는 시흥시 매화동에서 일상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

 

 

 

뱀딸기 Indian strawberry

 

 


1.
생태적 특성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풀밭이나 논둑의 양지에서 자란다.

덩굴이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3장의 작은 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원형이며

길이 23.5cm, 나비 13cm이다.

잎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긴 털이 난다.

턱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무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다시 얕게 3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0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6월에 익으며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 붉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잎과 줄기는 항암작용 외에도 항균작용, 면역기능 증강작용이 있다.

 

 

▲ 출처: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2. 학명: Duchesnea chrysantha

3. 이명: 사매.

4. 원산지 및 분포지: 한국, 중국, 말레이지아, 인도, 아프칸, 부탄, 네팔, 아프리카, 유럽, 북미, 일본.

5. 생약명: 사매.

6. 사용부위: 열매 및 전초.

7. 유효성분: 리놀레산, 스테롤.

8. 채취: , 여름.

 

 

▲     ©골든타임즈

 9. 조제 및 이용 방법

 

후두암 예방 치료에는 잎과 줄기 말린 것 30g400mL의 물에 달여 하루에 나누어 먹는다.

 

하루 1020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서 먹으면 목이 아프고 열이 나는 [인후두염] 습진, 기침, 백일해, 기관지염, 디프테리아, 부정자궁출혈, [위암], 자궁경부암, 인두암에 좋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장미과 식물인 뱀딸기 Duchesnea indica(Andr.) Focke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널리 자란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전초를 베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차다. 폐경(肺經), 위경(胃經), 간경(肝經)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기침과 출혈을 멎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면역 부활 작용, 항암 작용, 항균작용이 밝혀졌다. 목이 붓고 아픈 데, 디프테리아, 옹종(癰腫), 창양(瘡瘍), 화상, 습진 등에 쓴다.

 

 

 

버들 willow

 

 

▲ 출처: 농촌진흥청

 

1. 생태적 특성

  

4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어린 잎과 함께 가지에 핀다.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달린다. 암꽃은 1~2크기의 타원형으로 이삭처럼 뭉쳐서 달리고 끝이 4갈래로 갈라진 암술과 잔털이 나오며 연한 녹색을 띤다.

수꽃은 길이 1~2의 타원형으로 이삭처럼 뭉쳐서 달리고 꽃이 피면 솜털이 있고 머리가 붉은 수술이 2개씩 나와 털 꼬리처럼 되며 노란 꽃가루를 터트려 연노란색이 된다.

 

길이 5~12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끝이 뾰족한 좁은 피침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면서도 얕은 톱니가 희미하게 있다.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가운데 잎맥에 잔털이 있다가 점차 없어진다. 서리를 맞으면 잎이 허옇게 되어 떨어진다.

 

열매

5월에 아주 작은 타원형 열매가 암꽃 모양대로 모여서 녹색으로 여문다. 다 익으면 열매껍질이 벌어져 하얀 솜털 달린 씨앗이 나오며 바람에 날려 간다.

 

줄기 껍질

어린나무는 회색빛 도는 녹갈색을 띠다가 점차 얇은 껍질이 허물처럼 벗겨져 갈색이 된다. 묵을수록 어두운 회갈색이 되며 그물 모양으로 갈라진다.

 

줄기 속

가장자리는 노란 녹색 빛 도는 밝은 갈색을 띤다. 안쪽에는 붉은 갈색 심이 있다. 한가운데에는 갈색의 연한 속심이 있다. 속껍질은 붉은 갈색을 띤다.

 

가지

햇가지는 노란빛 도는 녹색을 띠다가 점차 얇은 껍질이 허물처럼 벗어져 밝은 갈색이 되며 잔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묵으면 회갈색을 띤다.

 

 

▲ 출처: 농촌진흥청

2. 학명: Salix koreensis Andersson

3. 이명: 버드나무.

4. 원산지 및 분포지: 한국.

5. 생약명: 유지, 유엽, 유화.

6. 사용부위: 껍질,.

7. 유효성분: 타닌, 플라보노이드, 살리실염, 아스코르빈다.

8. 채취: 4

 

 


9.
조제 및 이용 방법

 

약용: 옻오른 데, 고열, 간염, 고혈압, 신장병, 기관지염, 치통, 종기, 폐경

 

간경화 특효.

 

민간요법

아스피린 원료로 쓰이며 너무 많이 먹으면 위장 장애가 올 수 있다.

 

가지(유지, 柳枝(유엽, 柳葉)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옻오른 데, 고열, 간염, 혈압 높은데, 신장병, 기관지염에 말린 것 2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치통, 종기에 달여서 찜질을 한다.

 

(유화, 柳花)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폐경, 치통에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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