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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암 환자에게 있어 밀가루 섭취란

골든타임즈 | 기사입력 2021/09/24 [05:57]

【건강칼럼】 암 환자에게 있어 밀가루 섭취란

골든타임즈 | 입력 : 2021/09/24 [05:57]

▲ 간힐리언스 채송화 원장  © 골든타임즈



밀가루 음식이 여러 가지 염증을 유발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밀이 주식인데 그렇게나 안 좋은 것일까?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살펴봐야 하는 것은 바로 ‘정제된 밀가루’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밀가루는 대부분 정제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통밀에 있던 풍부한 영양소는 사라진 뒤 보관 및 유통이 용이하게 가공식품으로 자주 접하기 때문입니다.

 

 

 

암 환자의 치유 핵심은 맑고 건강한 피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정제밀가루는 활성산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차지합니다.

 

또 한 가지 밀가루의 글루텐은 여러 가지 염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여러 가지 논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하루하루를 골든타임으로 여겨야 하는 환자의 입장에서 구태여 모험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충분히 먼저 섭취해야 하는 것들이 존재하고, 필수식단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밀가루 중심의 식단이 치유를 방해하는 또 한 가지 원인은 바로 고탄수화물이라는 점입니다.

 

빠른 혈당 상승과 췌장을 못살게 구는 인슐린 저항성 문제는 곧 간에도 부담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활발한 활동이 제한되고, 신진대사가 떨어진 환자 입장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내장지방이 쉽게 쌓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전에 밀가루 음식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빵부터 국수에 이르기까지 말이죠. 제가 임상에서 본 암 환자들은 거의 모두 밀가루 음식을 좋아합니다. 병원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이 빵집이라고 하죠.

 

특히 옥수수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마트에서 사게 되는 완제품으로 나와 있는 식품들에 대부분 다 들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완제품들에서는 우리 암 환자가 먹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밀가루를 좋아하는 것은 선천적인 기호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밀가루 소화 시 나타나는 물질은 모르핀의 작용기전과 같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합니다.

 

달리 말해 자율신경계에 직접 영향을 미쳐 밀가루 섭취를 더욱 원하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떡볶이, 빵을 이미지화해서 떠올리기만 해도 적극적으로 열망하게 되는 것은 단순 기호가 아닌 실제 중독의 일환인 것이죠. 밀가루는 설탕보다 혈당을 높이는 속도가 빠릅니다. 더 많이, 더 자주 찾게 만드는 이유가 명확합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체내 단백질을 손상시키는 지름길입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보면 우리 입이 원하는 음식과 실제 필요한 음식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유에 관한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는 데 있어 엄격한 실천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행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전자책 무료편집본을 통해 건강한 식사 구성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네이버 카페 : 자연치유 간힐리언스 ☎ 010 – 6569 -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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