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선미 관장, 이하 노인복지관) 분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박주선 회장)와 함께 지난 8월 17일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에서 전달한 후원금 100만 원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께 제공할 삼계탕, 김치전, 수박 등의 특식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 자원봉사에 참여해 삼계탕을 통해 기력보충과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남정원(은행동) 어르신은 “더위에 입맛이 없었는데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무더운 여름 힘낼 수 있게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식사 후 소감을 전했다.

이선미 관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 식사로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하루를 나누는 일에 동참해주신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는 상호 간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여성기업인으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