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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유치원,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개회

도전 반찬왕!, 지구지킴이, 탄소 발자국 줄이기 등 연령별 탄소중립 생태환경 교육 실천
병뚜껑 저탄소 동전과 폐현수막을 키링, 장바구니로 업사이클 새활용
학부모회 주관 운영한 민주적 자치 실현
안 쓰는 물건을 팔거나 다른 물건과 교환하며 지속가능 소비를 경험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18:37]

구름산유치원,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개회

도전 반찬왕!, 지구지킴이, 탄소 발자국 줄이기 등 연령별 탄소중립 생태환경 교육 실천
병뚜껑 저탄소 동전과 폐현수막을 키링, 장바구니로 업사이클 새활용
학부모회 주관 운영한 민주적 자치 실현
안 쓰는 물건을 팔거나 다른 물건과 교환하며 지속가능 소비를 경험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4/07/01 [18:37]

▲ 구름산유치원,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개회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구름산유치원은 지난 6월 28일(금) 유치원 잔디밭에서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한 달간 진행된 저탄소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연령별로 '도전 반찬 왕!(3세)', '지구 지킴이(4세)', '탄소 발자국 줄이기(5세)'를 실천하며 모은 저탄소 동전(병뚜껑)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플리마켓에서는 저탄소 동전을 모아 키링과 화분으로 새 활용하여 유아들에게 굿즈로 제공했고, 유치원 행사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하여 사용하였다. 학부모회는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도서, 문구, 장난감,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유아들이 추억의 뽑기를 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하여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플리마켓 참여 신청을 받아 11개의 마켓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커피 가게와 손수 만든 헤어핀 등 다채로운 마켓이 유치원의 넓은 잔디밭에 펼쳐졌다. ‘새콤달콤 마켓',‘무지개 마켓',‘송송 커피 가게',‘롯데이마트' 등 재미있고 깜찍한 간판들이 눈길을 끌었다.

 

유아들은 부모와 함께 안 쓰는 물건을 팔고 다른 물건과 교환하는 경험을 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배우며 활기찬 얼굴을 보였다.

 

플리마켓과 더불어 노수장 구름산유치원 원장은 교육과정에서 펼친‘튼튼 건강마켓',‘행복 up사이클 뮤지엄',‘꿈자람 직업놀이터'를 공개했다.‘튼튼 건강마켓'에서는 유아들이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작물을 판매하여 생태환경의 가치를 더했으며, 행복 up사이클 뮤지엄'에서는 유아들이 버려지는 쓰레기를 이용해 커피박 키링, 양말목 컵받침, 바다 유리 목걸이 등을 만들어 새활용한 작품을 전시하였다. 또한‘꿈자람 직업놀이터’에서는 플로리스트 체험, 교통직업 체험, 방송국 체험 등을 펼쳐 구름산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생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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