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은행초, 등굣길 싱그런 음악 힐링 “도 (道), 미 (美), 솔 (率) 하모니 오케스트라 등굣길 버스킹’실시시흥은행초,‘도미솔 하모니 오케스트라 등굣길 버스킹’으로 싱그러운 음악 힐링을 통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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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7.1. 시흥은행초, 하모니 오케스트라 등굣길 버스킹 실시 |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시흥은행초등학교(교장 김민림)의 ‘도 (道), 미 (美), 솔 (率)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6.27(목). 08:30~ 09:00까지 약 30분간 야외 연주회장에서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하였다. 이는 싱그러운 음악을 선물하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지치고 힘든 학생들에게 힐링과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학교’ 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흥은행초등학교의 ‘도 (道), 미 (美), 솔 (率)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학교 특색 교육활동(자율과제)으로 지정하여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작년과 올해는 경기도교육청의 ‘예술드림 거점학교’로 지정되어 풍부한 예산을 받아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단원 구성은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 등 3-6학년 학생 약 23명으로 구성되었고 매주 수, 목요일 방과후 동아리 활동으로 각 2시간씩 파트별 또는 전체 합주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싱그러운 여름 등굣길 버스킹 곡은 각 악기별 각각의 곡이 연주되었는데 베토벤 9번 교향곡 ‘환희의 송가’, 드보르작 9번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2악장, 꿈꾸지 않으면,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할아버지 시계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되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듣기 위해 30분 전부터 기다린 학생들과 많은 학부모님들은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단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5학년 학생 한**는 “우리 학교는 참 좋고 행복한 학교다. 학원에 가서 자랑하고 싶어 동영상을 찍었다. 친구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부러워 내년에는 꼭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고 싶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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