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7.1.시흥 배곧초록유치원, 야호! 신나는 물놀이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공립 단설 배곧초록유치원(원장 윤영연)에서는 6월 25일(화)부터 6월 27일(목)까지 3일간 유아 대상으로 원내 물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예년에는 7월에 물놀이를 계획하여 진행하다보니 장마와 겹쳐 차질을 빚은 경우가 많아서 올해는 6월 말로 물놀이를 계획하였다. 예상대로 맑고 따뜻한 날씨로 물놀이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물놀이 체험 1주일 전부터 물놀이 안전사고 및 행동 수칙을 학급에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물놀이 전 준비 운동을 연습했다.

유치원 주차장에 대형 워터슬라이드 2개, 워터풀장 2개를 설치하고 슬라이드 타기, 다양한 종류의 튜브, 비치볼 등을 이용하여 물놀이를 진행하였다. 수상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3명 이상과 15명의학부모 자원봉사자, 5명의 유치원 교육자원봉사자 등 지원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한 물놀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휴식 시간에는 유치원에서 준비한 따뜻한 어묵꼬치, 시원한 수박으로 유아들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물놀이 체험하는 날, 설레이는 마음에 전날 밤 잠을 설치고 새벽부터 일어나 유치원 가는 것을 기다렸다고 하는 유아들도 있었다고 하였다. 5세반 김○우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물놀이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배곧초록유치원 원장은 “안전한 장소에서 좋아하는 친구들과 즐겁게 놀이하며 교실에서 배운 안전지식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학부모님들의 자원봉사 협조로 선생님들도 부담 없이 유아들을 지도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금번 물놀이를 통해 배곧초록유치원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 증진되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