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즐거운 배움터 행복한 교육공동체’라는 학교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흥도원초등학교(교장 최기영)는 5월 3일(금)부터 5월 9일(목)까지‘학년군별 한마음 놀이마당’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군별 한마음 놀이마당’은 학생의 신체 발달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운동 종목을 선정하여 체력을 증진시키고, 학생 간 함께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으로 규칙 준수·협력·배려 등의 인성 함양 및 사회적·정서적 교육결손을 해소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유치원, 1~2학년은 개인 달리기와 이어달리기 및 사방치기, 고양이와 쥐, 고리 던지기 등의 놀이 중심의 운동 종목을 선정하였고, 3~4학년은 개인 달리기와 장애물 달리기 및 피구, 호핑볼 등의 뉴스포츠 중심의 운동 종목을 선정하였으며, 5~6학년은 전체 계주 및 협동 공 전달하기, 실내화 던지기 등의 뉴스포츠 중심의 운동 종목을 선정하였다.

한마음 놀이마당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여러 가지 운동을 같이 했더니 우리 반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 내가 호핑볼을 잘 못했는데 친구들이 괜찮다고 말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시흥도원초 최기영 교장은“학생, 학부모님들이 가장 만족하고 기다리는 교육활동 중의 하나가 한마음 놀이마당이다. 이기고 지는 경쟁보다 누구나 체육을 즐기는 경험을 가져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