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 및 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갈산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관람 사업 ‘드림SHOW박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영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 ‘쿵푸팬더4’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면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나오는 장면들이 기억에 남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족들에게 가족간 소통과 친밀감 증진의 기회를 주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관람료를 일부 후원해 주신 롯데시네마 부평갈산점 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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