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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키워

23일 국가정보원 주관 합동 ‘디도스 공격 대응훈련’ 실시

김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09:23]

부산교육청,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키워

23일 국가정보원 주관 합동 ‘디도스 공격 대응훈련’ 실시

김정아 기자 | 입력 : 2024/02/26 [09:23]

▲ 부산교육청


[골든타임즈=김정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3일 울산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합동으로 ‘디도스 공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디도스 공격’은 대상 시스템에 과도한 부하를 발생시켜 정상적인 작동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사이버공격을 뜻한다.

국가정보원에서 주관한 이번 훈련은 국가 행정망 접속 장애, 해킹에 의한 전국학력평가 성적표 유출 등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급증한 사이버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진행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요 정보 보호를 비롯한 정보시스템의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실전 수준의 디도스 공격 상황을 가정해 ‘사이버 분야 위기 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른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중요시스템 접속 장애·지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훈련을 통해 드러난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훈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공공분야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나날이 진화·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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