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양산종합운동장에서 지진 발생 및 복합재난 가정…상황별 대처방법 숙달[골든타임즈=김정아 기자] 경남소방본부는 21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의 효율적 소방력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원활한 지휘시스템 작동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남소방본부, 양산소방서, 양산시청, 경남경찰청, 양산보건소 등 총 34개 기관·단체, 인원 460여 명, 소방차량 등 장비 68대가 동원됐으며,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 및 붕괴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별 대처 방법 숙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대형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만이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며 “상황별 훈련을 통해 재난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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