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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숲을 품은 이색적인 무대에서 만나는 야외공연!

잔나비, 더재즈앰배서더 오케스트라, 토끼전 등 다양한 장르 선보인다!

김진삼 | 기사입력 2019/04/18 [16:44]

도시와 숲을 품은 이색적인 무대에서 만나는 야외공연!

잔나비, 더재즈앰배서더 오케스트라, 토끼전 등 다양한 장르 선보인다!

김진삼 | 입력 : 2019/04/18 [16:44]

 

(재)화성시문화재단이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시리즈 <2019 오픈 더 콘서트> 상반기 공연을 6월8일(토)까지 개최한다.

 

<2019 오픈 더 콘서트>는 가족극부터 재즈, 서커스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야외 공연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공연장에서 즐기는 공연이라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작년 총 10회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약 1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첫 공연으로 5월 4일(토)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극 ‘토끼전’이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고전 ‘토끼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유명 연출가 고선웅이 제작한 가족극 ‘토끼전’은 다채로운 오브제와 영상, 퓨전국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꽃 피울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5월 11일(토)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18인조 재즈 빅밴드 ‘더 재즈 앰배서더스 오케스트라’가 야외공연장을 찾는다. ‘더 재즈 앰배서더스 오케스트라’는 매즈 마티아스(Mads Mathias), 앤써니 스트롱(Anthony Strong)과 같은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보컬리스트들과의 성공적인 협연을 통해 음악성과 연주력을 증명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과 함께 실력파 재즈 보컬리스트 이지민, 국내 최고 재즈 플루티스트 이규재, 라틴 타악기 연주자 조재범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도 흥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18일(토)에는 김사월X김해원, 그리고 잔나비가 청춘들을 위한 인디 피크닉 공연을 펼친다. 먼저 무대에 오르는 김사월X김해원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어서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인디씬에서 가장 핫한 밴드로 떠오른 잔나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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