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교육지원청 문화다양성 기반시민교육 특강 진행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시흥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시민적 인성을 함양을 통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드는 글로컬 인재육성을 위해 시흥 유, 초, 중, 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기반 시민교육 시리즈 연수를 진행했다.

시민적 인성교육은 특정 교과목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자 일상’이 되어야 한다 철학을 바탕으로 시흥지역 특성을 반영하여‘상호문화와 시민(이화여대 장한업)’, ‘디지털사회참여와 시민(반크 신지원)’, ‘교육과정과 시민(빵샘 신주용)’, ‘인구, 미래, 시민(서울대 고우림)’, ‘인권과 시민(영화감독 김정인)’의 5개 주제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8월 17일(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신지원 연구원)를 초대하여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역사외교 프로젝트, 지구촌 촌장 되기 프로그램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이를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과 더불어 DQ소양교육 즉, 디지털 리터러시 및 디지털 영역에서의 참여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시화초 교사 이희승은 “작은 인원으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반크 소속 청년과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감동이 된다. 내가 만나는 시흥의 아이들이 사회 문제 인식을 넘어 작은 걸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보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8월 20일(토)에는 ‘인권과 시민’이라는 주제로 영화 ‘학교가는 길’ 상영회 및 감독과의 만남을 기획하여 진행하였다. 마지막 연수는 오픈강의로 시흥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 진행하여 시흥 관내 교사,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조동주 교육장은 “시민적 인성은 우리 시흥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개인을 넘은 공동체의 상생과 공존을 도모하는데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시흥의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적 인성 함양을 바탕으로 지역 및 세계를 넘나드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