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영훈 지사 “여성경제인이 기업활동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2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창립23주년 기념행사 개최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창립23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국내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설립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고정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제주 여성경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도정은 여성경제인이 제주지역에서 기업활동을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제주해녀의 강인함을 이어받은 당당한 제주지회 여러분이 앞으로도 여성기업인을 빛내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모범 여성기업인 표창 △모범 근로자 표창 △기념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양영순 ㈜서부자원 대표가 제1회 여성기업주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 여성기업인 16명과 모범 근로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여성기업의 더 큰 성장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여성기업 활동촉진 및 교류 △여성기업 유망직종 발굴 및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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