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제1회 인천 중구 문화도시 포럼 '인천 중구, 문화로 통(通)-하다' 성료

“지역과 주민주도의 문화도시 설계 통한 도시 브랜드 구축 필요”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12:15]

제1회 인천 중구 문화도시 포럼 '인천 중구, 문화로 통(通)-하다' 성료

“지역과 주민주도의 문화도시 설계 통한 도시 브랜드 구축 필요”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2/06/10 [12:15]

제1회 인천 중구 문화도시 포럼 '인천 중구, 문화로 통(通)-하다' 성료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9일 제1회 인천 중구 문화도시 포럼 ‘인천 중구, 문화로 통(通)-하다’를 개최하고 지역과 주민주도의 문화도시 추진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날 포럼에는 중구의회 이성태 의장, 문화도시 주민추진단, 발제 및 토론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추진단 '문화통-발' 1기에 대한 소개로 시작했다. 총 10개의 그룹별 참여자를 소개하며, 앞으로 주민주도의 문화도시를 위해 콘텐츠 기획에 참여하고 인천 중구만의 문화도시를 알리는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서 문화도시 컨설턴트인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는 ‘문화도시의 이해와 주민추진단의 역할’이라는 발제에서, “어떻게 문화도시를 설계할 것이며 어떤 방식으로 중구만의 도시 브랜드를 갖춰 나갈 것인지 주민, 관계 행정가, 지역 전문가가 함께 고민하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다희 공공프리즘 대표의 ‘인천 중구의 문화적 특성과 문화도시 방향’이라는 발제에서는 그간 연구한 지역에 대한 문화적 내용과 특성, 주민 의견 수렴 내용, 도출한 문화도시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발제자와 김아영 인더로컬 이사장, 김용수 인천중구문화재단 본부장, 채상아 청청프로젝트 대표, 한정화 예술놀이터 초록여우 대표와 주민추진단 1기가 참여했다. 토론자와 주민이 함께 지역의 의제와 문화도시 중구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주민추진단 1기 참여자는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지리적 한계와 원도심에 편중된 문화시설과 같은 지역 문제를 문화도시 추진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주민과 예술가 활동 지원, 문화도시의 예산 활용 방안 등 문화도시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수 인천중구문화재단 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주민추진단의 의견을 구체화하여 앞으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활용하겠다”며“지역 문화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부분에 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PHOTO NEWS
【포토뉴스】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개관 5주년 행사’ 참석ⵈ 깊은 축하와 격려의 말 전해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