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주민조직 길마로 사람들과 함께하는 ‘효성1동 새벼리마을 어울림 축제’가 지난달 30일 이촌경로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길마로 사람들이 그간 추진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예비사업이 뉴딜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이끌고자 기획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연마당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 어르신들의 우쿨렐레 공연, 민요 공연, 모래미술 공연 등이 실시간 조회 수 400회를 넘기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길마로 사람들은 온라인 공연마당과 체험마당 이외에도 주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시화, 그림, 국화전 등의 전시마당과 ‘주민과 함께한 길마로 사람들 이야기’ 홍보마당을 열어 도시재생사업을 알렸다. 도시재생을 통한 마을의 변화를 주민들과 함께 이뤄내 지금보다 살기 좋은 마을, 더 나은 미래가 있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효성1동 새벼리마을 어울림 축제 영상은 유튜브 길마로 사람들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 달 중순 효성동 77-5번지 일원 효성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도 광역단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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