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기자] 남원중학교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초청하여 우리학교 1학년 학생(85명)을 대상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전공 길라잡이(전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와 대학생 등 13명이 직접 참여하여 대학생들의 전공학과별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있는 특수언어인 태국어, 스페인어를 체험중심으로 구성한‘언어와 문화로 즐기는 세계여행 1, 2’, 생물학과 화학을 실험중심으로 구성한‘놀면서 배우는 과학여행 1, 2 ’, 국제적 이슈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모의유엔과 법의식을 함양한 민주 시민을 키우는 모의법정으로 진행하는‘호기심 가득한 신나는 모의 여행 1, 2’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별로 △ 태국 전통 의상 입고 태국 인사법 배우기 △ 나만의 비즈 DNA모형 열쇠고리 만들기 △ 수박사건 모의 법정 체험하기 △ 문화-축제-음식-여행 회화 퀴즈 △영화 속 멕시코 문화 살펴 보기 △ 삼투현상을 활용한 손소독제 만들기 △ 제일 맛있는 치킨 브랜드는 무엇인가? 협의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전공 학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안내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하여 1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대학교 전공 학과를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며 폭넓은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중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유학년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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