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시흥사람들, 논곡경로당 순회방문으로 짜장면 봉사활동 전개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정연운 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11:19]

시흥사람들, 논곡경로당 순회방문으로 짜장면 봉사활동 전개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정연운 기자 | 입력 : 2024/05/30 [11:19]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지난 5월 28일 ‘복지재단 시흥사람들’(이사장 김동권)에서는 논곡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노인어르신 50여 명에게 직접 짜장면을 정성껏 마련하여 점심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논곡경로당은 박건기 회장을 비롯한 85명의 노인 분들로 구성된 아마도 시흥시에서 제일 인원이 많은 경로당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재단시흥사람들에서는 주방을 도맡아 면을 삶고 준비해온 짜장에 채썰은 오이 고명을 올려 단무지와, 음료, 바나나 과일과 함께 점심을 대접해 드리는 등 노인공경을 몸소 실천했다.

 

‘복지재단 시흥사람들’ 단체는 2006년 출범을 시작으로 짜장 봉사를 하기로 추진 계획하고 회원들의 십시일반 월1만 원씩 cms후원금 조성으로 매월 주1회 한 번씩 짜장면 봉사를 해왔었다. 현재의 김동권 이사장은 8년 전 부터 바톤을 이어받아 이끌어 오고 있다.

 

시흥사람들 단체는 김동권 이사장을 선두로 박경난 사무국장, 이라영 재무국장 등을 포함한 29명의 회원들로 노인정을 순회하면서 매월 주1회 한 번씩 짜장면 봉사를 진행해 오던 중 코로나19 환산으로 인해 잠시 중지됐었다. 이어 코로나가 끝나자 다시 시작해 매월 1개월에 한 번씩 순회방문으로 짜장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흥사람들의 짜장 봉사 상차림의 일손을 거들기 위해 논곡경로당 산하의 준회원으로 있는 백세봉사단과 그랑베르 직원 등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한 어르신은 “우리 같은 노인들에게 좋은 일을 한다. 짜장면이 정말 맛이 있어 두 그릇을 드셨다며 고맙고 행복했다”며 흐뭇해 하셨다.

 

논곡경로당 박건기 회장은 “매월 한 번씩 경로당 순회방문 짜장 봉사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곳까지 오셔서 노인들께 관심을 갖고 맛있는 짜장면을 직접 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김동권 이사장은 “많은 노인정을 순회했지만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계시는 줄은 처음 접했다며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오겠다고 말하며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라며 회원 분들과 반절을 올렸다.

 

또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관내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순회 짜장 봉사는 월 1회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PHOTO NEWS
【포토뉴스】 하수처리장의 변신, ‘맑은물상상누리’서 전시 즐겨요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