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시장표창'지식문화도시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발전' 시정가치 실현 독려[골든타임즈=조규원 기자] 서울도서관은 20일 2021년 서울시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시장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매년 서울시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서비스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사서 및 도서관 6명(곳), 시정가치 실현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한 사서 및 도서관 12명(곳)과 시민 2명 등 총 20명(곳)에게 수여한다.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부문에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강지순 관장(강서영어도서관), ▲최영서 주무관(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김문정 사서(약수도서관), ▲권도길 사서(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가 표창자로 선정되었다.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부문 표창 대상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정보소외계층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비대면 환경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공헌하였다 시-자치구 협력 부문에는 ▲강서구립등빛도서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김영삼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이종란 사서(강서길꽃어린이도서관), ▲윤자영 사서(광진정보도서관), ▲송정은 사서(월계문화정보도서관), ▲이문정 사서(상계문화정보도서관), ▲김상명 사서(선유도서관), ▲배민주 사서(성북문화재단), ▲양우진 사서(은평구립도서관), ▲신범철 사서(은평뉴타운도서관)가 표창자로 선정되었다. 서울시와 협력하여 시정가치 실현과 도서관 서비스 확산에 기여한 시-자치구 협력 표창 대상자들은 서울시 대표 독서사업인 서울북스타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경험하고 누리도록 하여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조성하는 데 공헌하였다. 시-시민 협력 분야에는 ▲백준상 교수(연세대학교), ▲오윤영 시민위원(서울도서관 네트워크)이 표창자로 선정되었다. 백준상 교수는 디자인 전문가로서 2020년부터 서울도서관 혁신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고 서울도서관 디지털사회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교육과정과 실험을 통해 다수의 시민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공 플랫폼으로써의 공공도서관 디자인 관점을 제시하여 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오윤영 시민위원은 마을활동가이자 2021년 서울도서관 네트워크 5기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공공도서관의 공공성과 접근성에 대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도서관과 시민의 소통의 중요성을 실천하여 서비스 향상에 공헌하였다. 표창식은 2021년 도서관 서비스 돌아보고 향후 정책과제를 논의해보는 서울시 자치구 도서관장 워크숍 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기에 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표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서울시 자치구 관장워크숍 3부 행사(15:30~16:10)로 진행되어 서울시 자치구 관장 및 사서 등이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의 다양한 이슈를 고찰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매월 자치구 관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일에는 하반기 논의주제를 모아 발표하고 공유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시민을 위해 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도서관은 자치구 도서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