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9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 개최14:00~16:10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를 활용하여 컨퍼런스 진행[골든타임즈=조규원 기자] 서울특별시는 11월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메타버스 플래폼을 활용한 ‘2021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4시 ~16시 10분에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를 진행되며, 추후 녹화본은 공식 유튜브 채널(서울특별시 빅데이터캠퍼스)로 중계할 계획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공간에서의 ‘나’인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는 미개방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 및 활용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16년 7월 마포구 상암동 개관되었으며,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빅데이터캠퍼스 분석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자, 시민이 접하기 어려운 카드 매출데이터, 택배데이터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직접 분석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컨퍼런스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2인의 특별강연과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상위 3개팀의 발표 및 공모전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먼저 AI양재허브 윤종영센터장이 ‘빅데이터와 스마트시민’을 주제로 발표하고, 경남대 전종식교수는 ‘디지털변혁 바람의 격량속에서’를 발표하여 빅데이터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 공유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은 76개팀 260명이 참여하였으며, 예심을 통과한 15개팀에 대해 빅데이터 전문가의 2회 멘토링을 실시하였으며, 11월16일에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1개 팀이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공모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3개 팀이 공모전 출품작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공모전 결선까지 진출한 11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서울특별시장상 1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1팀, CJ올리브네트웍스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으로 총 상금은 1,950만 원이다. 또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하여 공모전 수상이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큐베이팅 공간(S빌리지) 입주 우대,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민간협력 파트너 투자연계, 법률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치열한 심사와 경쟁을 거쳐 선발된 상위 8명에게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빅데이터 인재양성 인턴십 프로그램(AI-DT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수상작 11개는 서울시 유관 정책부서와 협의를 통해 서울시 사업 및 서비스 활용 검토할 계획이다. 교통, 환경, 주택,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분석 결과를 유관 정책부서에 전달을 통해 향후 서울시 사업 및 서비스에 반영하도록 하여 과학적 데이터 기반행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울시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컨퍼런스로 빅데이터기반의 사회 생태계를 조성하여, 데이터 분석가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서울이 실현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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