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김성숙 기자] 김문식 전 홍천군 무궁화 양묘반장이 11월 21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군 인재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 홍천군 무궁화 양묘반장 김문식 씨는 홍천군, 강원일보, 강원한국학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4년 홍천학 심포지엄 및 제8회 한서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수여 받은 상금을 무궁화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문식씨는 2012년부터 12년간 홍천군 무궁화 양묘장에서 근무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홍천 무궁화의 가치와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2023년도에는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개인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문식 씨는 “남궁억 선생의 혼이 남아있는 홍천의 무궁화를 키우는 일에 큰 자부심을 느꼈고 이를 통해 수상한 시상금을 무궁화장학금으로 기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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