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 참다 말씀드립니다.

비판도 아닌 비난과 조롱으로 가득찬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의 성명에 심각한 모욕을 느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님들께 서운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김건희 증인에 대한 출석 요구가 불법적입니까? 어떻게 이 청문회를 인민재판이라고 비판합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인민재판을 방청하러 온 방청객입니까? 인민재판을 하고 있는 당사자들입니까?

적어도 스스로 참여하고 있는 청문회를 깎아내리지는 마십시오. 제 얼굴에 침뱉기입니다.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 일가의 비위 의혹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십니다. 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그 질문에 답해야 할 의무는 여야 모두에게 있습니다. 질문에 답하지 않으실 것이라면 적어도 방해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며 경고합니다 .

국민의힘은 이 청원을 여러번 두 쪽짜리 청원이라고 비히하고 깍아내리고 있습니다.

140만이 넘는 국민이 만든 청원입니다. 정신 차리십시오. 정말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2024 년 7 월 26 일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