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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새마을부녀회, 청소년을 위한 수제돈가스 사랑 나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140가구에 기쁨 선사

정연운 기자 | 기사입력 2024/07/11 [07:21]

시흥시새마을부녀회, 청소년을 위한 수제돈가스 사랑 나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140가구에 기쁨 선사

정연운 기자 | 입력 : 2024/07/11 [07:21]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수희)는 지난 7월 10일 신현동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영양이 풍부한 수제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나눔을 진행했다.

 

시흥시새마을부녀회는 여름철에는 대부분 찬 음식과 푸성귀 야채들은 많으나 성장기의 청소년과 아동들에게는 맛난 음식과는 거리가 있어 음식을 마련하는 조손가정의 조부모와 한부모의 엄마들을 생각해 단백질 보충 등 엄마의 마음으로 수제돈가스를 만들어 한 끼니라도 반찬 걱정을 해소해 주고자 함이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우유에 돈육을 재워 핏물을 빼고 계란, 튀김가루, 생강, 마늘, 후추를 넣어 튀김옷에 빵가루를 골고루 입혀 통에 차곡차곡 담아내는 과정에서 정성을 엿볼 수 있다.

 

빵가루도 고급 습식과 건식을 섞어 사용해 우리의 이웃에게 좀 더 양질의 수제 돈가스를 공급해 주려고 노력하는 ‘온기 나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아 돈가스1,280여 장을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수제 돈가스는 시흥시 관내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140가구 이웃들에게 나눔 전달로 기쁨을 선사했다.

 

조수희 시흥시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관찰해 필요부분을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손길에 의해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무척이나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돈가스 만드는 봉사현장에는 김근환 시흥시새마을회장, 이광재 새마을시흥시협의회장, 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해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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