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구형석 기자]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는 조직 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2~23일 1박 2일 동안 전주시, 부안군 일원에서 40명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기관 위탁으로 진행됐으며,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듣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상을 바꾸는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여성지도자로써 갖추어야 할 주요 역량을 배양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여성이 변화의 주체가 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차별없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평등 전주’탐방은 성매매 집결지(전주 선미촌) 폐쇄하고, 여성인권과 도시재생을 통해 성평등 플랫폼으로 전환한 아카이브 전시관을 둘러보고 여성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하는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영미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의 역량을 높이고 여성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을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의 소통의 장이 되어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여성지도자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역량 강화 워크숍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축제 참여 및 지역 여성들의 양성평등 기반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체육대회, 여성대회 등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