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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 “유권자의 반격 시작됐다” 호계사거리서 마지막 총력 유세 예정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09 [21:18]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 “유권자의 반격 시작됐다” 호계사거리서 마지막 총력 유세 예정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4/04/09 [21:18]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민주당 이재정 후보(재선, 경기 안양동안을)는 “안양 도약의 새로운 중심, 호계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호계사거리는 과거부터 선출직 후보들의 선거사무소가 끊임없이 차려지며 안양시 동안구의 ‘정치1번지’로 불려왔다.

 

이 후보는 “촉구와 검토라는 말뿐인 성찬이 아니라, 현직 법무부장관의 서명을 이끌어내어 교도소 이전을 위한 구체적 행정을 시작하고, 기재부와 단계적 협의가 가능케 한 것은 이재정이 단연코 처음”이라며 안양교도소 이전 완수는 물론, 서부선 호계역 연장, 호계사거리 일원 종합개발, 호계동 공업지구 AI 호계밸리 대전환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안양시 동안구의 사전투표율을 두고 이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고, 민생을 위협하는 무능한 정부에 대한 유권자의 반격이 시작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상대 후보의 허위사실유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 후보는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품격을 훼손하는 반인륜적 행태에 대해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직접 고발했다”라며 “제3자를 시켜 대리 고발했다는 허위주장을 포함해 선거 이후에도 관계자 전원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실물경제를 관장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위원장으로 임명돼 일해왔다”라며 “인구 감소와 기업 유출로 인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의 내일을 탄탄하게 설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 후보는 △평촌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조속 지정, △도시브랜드 제고 위한 동안구→평촌구 개명, △범계역 공공청사 복합개발 연내 착공, △서부선 평촌학원가역 신설 및 호계역 연장, △평촌아트홀 전면 리모델링, △노후도시 교통체계 정비를 위한 국회-안양시-경찰청 TF 구성, △학원가 청소년쉼터 및 전자책도서관 조성,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 예산 증액 등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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