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4년 취약계층 건강검진 의료기관 협약 체결관내 5개 의료기관, B형·C형 간염 환자 조기 발견 지원[골든타임즈=김성숙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31일 관내 5개 의료기관과 2024년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의료기관은 대송의료재단 무안병원, 남악온누리내과, 남악하나내과, 김태원내과, 한국의원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지역사회 내 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은 지역사회 내 B형, C형 간염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간염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지역주민이며 지난해 검사를 받았거나 이미 간암 고위험군으로 등록되어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B형, C형 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간염 검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무안군 보건소 나 협약 의료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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