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019년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

조민환 | 기사입력 2019/04/27 [22:22]

2019년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

조민환 | 입력 : 2019/04/27 [22:22]

 

◦ 학교도서관 중심의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독서흥미 강화 및 독서량 증대를 위한 사업 지원

◦ 관내 초·중·고 21교에서 2019. 3월~8월까지 운영 예정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관내 초·중·고 21교를 선정하여 2019년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학교도서관 중심의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독서흥미 강화 및 독서량 증대를 도모하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동 지원으로 학교도서관에 대한 관심 증가와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2019년 3월부터 8월까지 21개 학교에서 운영되는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은 초등과 중·고등 대상 프로그램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초등은 스토리텔러 체험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과 스토리텔러에 대해 알아보고, 스토리텔링 키트를 가지고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중·고등은 이야기톡을 활용한 진로 독서라는 주제로 5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넣어 학교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야기톡 카드와 스티커, 다양한 활동지를 가지고 자기탐색, 직업의 세계 탐방하기, 스토리 진로 설계 등 다양한 진로 독서 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 지원 사업은 개별 학교에서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에서 프로그램 내용, 강사진 섭외, 운영 예산 지원, 학교별 운영 일정 조율 등 전반적인 사항을 기획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맞춰 학생들을 모집하여 운영하면 된다.

한편, 지난 25일 4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웃터골초등학교에서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초빙한 전문 강사가 스토리텔링이 무엇인지, 스토리텔러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이미지에서 이야기와 발상을 끌어내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하고, 학생들이 직접 일러스트 카드를 골라서 나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책 제목 짓기와 표지를 꾸민 후 완성된 책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웃터골초등학교 박차연 사서교사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 있는 주간에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학교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게 되어 더욱 풍성한 도서관 주간 행사를 할 수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내가 창작한 이야기가 있는 나만의 책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책과 독서, 학교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PHOTO NEWS
【포토뉴스】 “황금빛 물결 풍요 가득”···수확의 기쁨 ‘풍성’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