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지난 20일 지역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다양한 지역사회의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학생들의 보호와 안전, 교육과 복지 차원에서 2018년도 운영 성과를 검토하고 2019년 지원청과 사업학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해 심의하였다.

시흥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9년 시작으로 현재 10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자체 지원으로 희망심기 교육복지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2019년 시흥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도교육청 사업학교 8교, 연계학교 2교, 지자체 협력학교 18교를 운영한다.

경제적, 사회적, 관계적 어려움 등으로 학교 적응과 교육적 성취가 힘든 학생들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지역네트워크 활동 등 다차원적으로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의 네트워크 활동은 외부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학교 현장과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지역사회 사례관리 기관들과 연계하여 통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위원들은 이번 심의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2019년 사업방향과 추진내용이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견과 안목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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