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색뉴지엄, 김경한 작가 개인전 ‘회화 진행형’ 개최수원시 고색뉴지엄이 10월 5일까지 김경한 작가 개인전 ‘회화 진행형’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500호 캔버스 2개를 이어 만든 대형작품을 비롯해 회화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장벽처럼 느껴지는 커다란 캔버스 위에 붓 대신 몸을 내던져 작품을 완성하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해 한계를 마주한 몸부림의 흔적과 살아 있는 생명력을 표현했다. 시간과 물감이 겹치며 공간이 열리는 독창적인 구성을 볼 수 있다.
고색뉴지엄 전시실에서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벽을 마주하는 작가의 시선을 저마다의 한계를 경험하는 우리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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