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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30주년 기념, 릴레이 학술포럼 3차 포럼 개최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 ‘시화호와 해양문화’ 주제

정연운 기자 | 기사입력 2024/10/01 [00:16]

시화호 30주년 기념, 릴레이 학술포럼 3차 포럼 개최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 ‘시화호와 해양문화’ 주제

정연운 기자 | 입력 : 2024/10/01 [00:16]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화호 30주년 3차 릴레이 학술포럼이 지난 9월 25일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 대강당(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공룡로 883)에서 ‘시화호와 해양문화’ 주제로 개최됐다.

 

 

진행된 3차 릴레이 학술포럼은 조재진 화성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포럼은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접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화성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공동 주관으로 시화호 권역 시민단체, 역사문화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와 해양문화’ 주제로 세 번째 포럼이 진행됐다.

 

▲ 신대광

 

 

포럼은 4회로 진행되며 지난 8월 23일 두 번째로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시화호의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하기까지 재조명’에 이어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시화호와 해양문화’ 주제로 세 번째 릴레이 포럼이 이어진 것이다.

 

 

▲ 김용운

 

 

이날 신대광 안산지역사교육연구소장이 군자만 유역의 역사와 문화 ‘시화호를 중심으로’ ▲지역사, ▲시화호의 역사와 문화 키워드, ▲시화호 유역의 역사·문화·미래, 등으로 발제에 나서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주강현

 

또한 디자인재미㈜ 김용운 편집장의 시화호 30년 아카이브, 공감의 기억, 공유의 기록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시화호 30년 기록의 의미에 대한 ▲공공의 가치(환경) ▲공감의 기억(극복) ▲공공의 기록(공문서 등) ▲공유의 기록(민간 참여)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조금 늦은 주강현 해양문화사가의 기조 강연으로 ▲간척과 역간척 ‘시화호 30년의 해양문명사적 성찰’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최오진 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가 좌장인 가운데 황순주(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 센터장) 차선혜(화성시연구원 화성학센터장 직무대리) 김치성(시흥시 역사자료실 연구위원) 심수정 안산어촌민속박물관(안산도시공사)학예연구사 등 지정토론으로 참여했다.

 

▲황순주 토론자는 시화호 활성화 위해 10년 전부터 에코뮤지음 사업을 담당해 왔다며 경기도 5대 도시 중 가장 관심 있는 문화 창조지역이 바로 시화호 권역이며 또한 대규모 거점형 박물관이 아닌 시화호 권역 전체가 살아있는 주민참여형 박물관(각 지역 소거점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차선혜 토론자는 시흥,안산,화성은 비슷한 해양문화 및 생활상을 가지고 있다, 아카이빙 위해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고, 시흥,안산,화성의 네트워크 협업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김치성 토론자는 시화호 권역의 공유와 공감의 문화적 가치 확인 되었으니만큼 지속성을 지속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하며 시화호 권역의 체계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함 ▲심수정 토론자는 현재 시화호 자료 열악성 확인했음 (시화호 전시 준비하면서)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인 아카이빙 더욱 더 없다며 흩어져 있는 자료 수집과 체계적 정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오는 10월 10일 시화호 일원에서 ‘2024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께 제공한다.

 

이 후 포럼은 시화호의 해양 문화, 시화호 모범사례 확산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이 계속될 예정이며 시흥시는 올해 연말까지 시화호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총 4회의 포럼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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