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백 청탁 ▶ 전화면접조사 →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 74.1% vs 기소하지 않아도 된다 20.0% ▶ ARS →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 72.9% vs 기소하지 않아도 된다 20.1%
☞ 10명 중 7명 이상, 검찰은 김건희 씨를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고 응답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김건희씨 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기소할 것을 권고했다. 같은 사건에 대해 김건희 씨에게는 불기소를 권고했던 수사심의위원회와는 정반대 결과다.
김건희 씨 관련하여 검찰이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생각을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 74.1% 대 ‘기소하지 않아도 된다’ 20.0%, ARS조사 결과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 72.9% 대 ‘기소하지 않아도 된다’ 20.1%로 조사되어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은 검찰이 김건희 씨를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ARS조사는 70세 이상 포함), 남녀 모두 검찰이 김건희 씨를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10명 중 9명 이상이 ‘김건희 씨를 기소해야 한다’고 압도적으로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기소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이 우세했지만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국민의힘 지지층: 기소해야 한다 57.8% 대 기소하지 않아도 된다 35.5%). 진보층, 중도층은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우세했고, 보수층은 2.6%p 격차로 팽팽했다(보수층: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 48.5% 대 ‘기소하지 않아도 된다’ 45.9%).
▬ ARS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각각 93.1%, 87.8%가 압도적인 수치로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56.9%가 ‘기소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했다.
전화면접조사와 달리 보수층도 진보층·중도층과 마찬가지로 김건희 씨를 ‘기소해야 한다’고 응답해 조사방법에 따른 응답차이를 보였다.
중도층은 ‘기소해야 한다’ 75.6% 대 ‘기소하지 않아도 된다’ 18.5%로 응답해 중도층 10명 중 7명 이상은 검찰은 김건희 씨를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이 2024년 9월 27~28일까지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다.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표집방법: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 가중방법: 행정안전부 2024년 8월 31일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기준 가중치 산출(전화면접-셀가중, ARS- 림가중)
⦁ 전화면접조사 - 통신3사(전체 29,999개 / SKT: 15,000, KT: 9,000, LGU+: 5,999)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조사, 응답률 11.3%(총 통화시도 8,834명)
⦁ ARS - 무선(100%) RDD 활용 ARS조사,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조사, 응답률 2.1%(총 통화시도 48,470명)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제공=여론조사꽃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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