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3단지 아파트 테니스장에서 전통놀이(투호던지기, 콩주머니 던지기)를 진행하고, 13단지 작은도서관과 경로당에서 주민들이 추석을 맞이하며 송편을 빚고, 식혜를 나눠 먹으며 이웃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행운권 추첨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민들은 “덕분에 추석 분위기를 느끼며 송편을 빚었다”, “함께 송편을 빚고 나누며 먹으니 더 맛있다”, “콩주머니 던지는게 너무 재미있었다”, “비가 오지만 덕분에 시원하게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었다”며 추석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복지관 이용자 100여 명의 가정 방문으로 추석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추석행사를 위해 시흥목감LH13단지와 커뮤니티 봉사단과 함께 기획회의를 통해 추석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추석행사에 도움을 주신 미소신협,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 본가만두전골, 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에서 후원과 후원품 지원으로 평소보다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다.
한상희 목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후원처와 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날 우중에도 불구하고 목감동 정호종 동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들이 참여해 송편을 빚고 따뜻한 격려의 말과 함께 해주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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