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또래상담자 지역교류 프로그램 진행 모습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대형)에서는 7월 30일(화) ｢2024 또래상담자 지역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 행사는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상섭)의 협조로 이뤄졌으며，청소년들이 친밀감을 나누고　또래상담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래상담자는 비슷한 연령의 유사한 경험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또래상담 기본교육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광명시 또래상담자 연합회 [리더또래상담자 ‘그린나래’]를 11년째 운영하고 있으며，소속 단원들은 매월 정기모임을 비롯해 워크숍, 또래상담역량강화교육, 사례회의, 축제부스와 토론회를 기획·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광명시 또래상담자들과 여주시 또래상담자들이 만나 또래상담자의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고 레크리에이션, 색채심리를 통한 자기이해　프로그램, 우주정거장(팀빌딩) 등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명시 또래상담자　‘그린나래’　회장　이OO 청소년은 “여주시 또래상담자들을 만나게 되어 기뻤고 교류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래상담자들은 지역교류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또래상담 활동에 대해 보다 더 자긍심을 가지고자 다짐하였다．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해 적극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리더또래상담자 ’그린나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래상담자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