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김성숙 기자] 대한민국의 젊은 용사들의 뜨거운 함성이 홍천군에 울려 퍼진다. 홍천군이 주최, 주관하는 제13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다가오는 11월 28일 다채로운 행사들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홍천군 군인의 날은 지역에 주둔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 장병과 그 가족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홍천군이 주관하는 행사로, 제11기동사단을 비롯해 홍천 관내 주둔하는 모든 부대와 장병 가족,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민관군 2,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군인의 헌신에 감사의 마을을 전하고 군장병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부대 대항 체육대회, 군 장병 장기자랑 등 군인들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거리노래방, 기념식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창현거리노래방’은 홍천전통시장 내 열린무대에서 진행함으로써 홍천전통시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창현거리노래방은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녁 6시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제13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QR코드 선착순 300명)을 해야 한다. 한편, 문화행사에는 브브걸, 먼데이키즈, 설하윤 등 초청 가수들이 출연하여 군인의 날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빛내줄 예정이다. 홍천군은 2009년 조례 제정을 통해 강재구 소령의 산화일인 10월 4일을 홍천군 군인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단순히 군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군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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