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김성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10:00부터 제주유나이티드와 공동 주관하는 제주유나이티드 JUMP 리그 결승리그를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유일한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와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리그를 통해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축구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단과 지난 6월 2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JUMP리그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 제주동중과 오현중의 첫 경기로 JUMP리그를 개최하여 도내 24개교(축구 18교, 풋살 6교), 3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권역별 우승팀이 결정됐다. 남중부는 4개 권역리그 준결승 대진은 동부리그 오현중 VS 중부리그 제주중이 맞붙고 남부리그 대정중 VS 서부리그 노형중이 맞붙어 결승 진출을 위해 겨룬다. 여중부 풋살은 제주여중 VS 아라중, 제주사대부중 VS 서귀중앙여중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 부별 결승리그가 종료되면 각부별 시상식 및 개인 시상을 끝으로 리그가 종료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그동안 주말을 이용한 대회를 개최했으나 주중 방과 후 인근 학교들 간의 리그를 통해 학교체육의 페러다임을 변화시켰으며 내년에도 제주유나이티드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즐거운 학교 체육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