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김성숙 기자] 제주도교육청 영평초등학교는 20일, 2024학년도 6학년 'We+세움·이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로서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세움 교육과 이음 교육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세움교육은 우쿨렐레, 바이올린, 방송댄스, 풍물, 음악줄넘기, 미술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한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표현력과 창의성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음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학습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서 행동하고 기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쌓아온 꿈과 노력, 그리고 배움의 결실을 공연과 작품으로 선보였다. 각 학급과 동아리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된 발표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학생들은 꾸준히 준비한 결과물을 친구들과 학부모들에게 공유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발표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영평초 교육공동체의 결속력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문정옥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이 빛난 축제였으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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