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김정아 기자]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0일 조용범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증액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사업, ▲제승당 탐방지원센터 건립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xEV 사용후 배터리 전주기 순환지원센터 구축사업,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지원 플랫폼 구축, ▲국가차원 녹조대응 종합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이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이며,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지원 플랫폼 구축은 창원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 부지사는 이어 기재부 여의도 청사에 방문해 예산실 과장들과 면담하며, ▲사천에어쇼 전시면적확대 조성 ▲xEV 사용후배터리 전주기 순환지원센터 구축사업 ▲제조특화 산업용 무선통신 하이웨이 ▲물금신도시-공단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경남도 주요 사업에 대하여 마지막까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경남도는 정부 예산안에 9조 6,082억 원을 반영했지만, 일부 미반영 사업들이 있다”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경남도의 역점 추진 사업으로 예산 확정까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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