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시화유치원(원장 양인숙)은 6월 18일, 유아들을 위한 '꼬마 건축가' 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경기 유아교육 중점 정책인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유아들이 블록으로 구조물을 만드는 것을 즐기는 점에 착안해 이번 놀이체험 행사를 계획했다.

체험 활동은 유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거대한 건축물 교구를 활용해 이루어졌다. 유아들은 무선 조정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을 사용해 지반공사를 체험하며 땅을 파고 흙을 밀고 돌을 나르는 과정을 통해 건물의 기초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다. 이어서 건물의 뼈대를 세우는 H빔을 이용해 구조물 공사를 체험하며 건축물의 기본 구조를 이해했다.

마지막으로 작은 블록을 사용해 블록 성을 쌓는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세밀한 작업의 중요성과 집중력을 배웠다. 친구들과 협력해 멋진 성을 완성하며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성취감과 협력의 기쁨을 경험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유아들에게 건축의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놀이를 통해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양인숙 원장은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뻤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화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체험 활동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